지우고 싶다 내머리 속에 있는 나쁜 것들을
나는 모두 깨끗이 지우고만 싶다.
머리속도 가슴속에 있는 것도
죄다 지우고
희디 흰 하얀 종이 위에 나만을 위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다.
저푸른 하늘처럼 ,,,모든 것을 다 받아 들이는
푸른 바다처럼,,,
나도 그들처럼 한없이 넓은 마음을 갖고 싶은데
옹졸하기 그지 없는 내 마음 때문에 내가 다치는 줄도 모르고
불을 보고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느껴지는 내꼴이란....
서러움도 아픔도 힘든 것도 모두 버리고 ,,,,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가 마냥 부럽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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