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아빠는 잉꼬부부
언제나 어디서나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주는
잉꼬부부
아빠는 엄마를 꽃이래요
엄마꽃이 시들까봐 걱정하고
아빠 잎이 시들까봐 걱정하는
고스톱을 배워 치시며
진 사람이 이긴사람에게
뽀뽀를 해주어야 한다는
외출 할 때도
나란히 도란도란
발걸음을 옮겨야 안심이되는
처음 부터 그랬던게 아닌
살아가며 만든
잉꼬사랑
점 만 했던 사랑
우주보다 더 큰사랑 되었네
어느 시골 칠십대 후반의
잉꼬부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