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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


BY 일순위 2008-07-13

우리 엄마 아빠는 잉꼬부부

언제나 어디서나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주는

잉꼬부부

 

아빠는 엄마를 꽃이래요

엄마꽃이 시들까봐 걱정하고

아빠 잎이 시들까봐 걱정하는

잉꼬부부

 

고스톱을 배워 치시며

진 사람이 이긴사람에게

뽀뽀를 해주어야 한다는

잉꼬부부

 

외출 할 때도

나란히 도란도란

발걸음을 옮겨야 안심이되는

잉꼬부부

 

처음 부터 그랬던게 아닌

살아가며 만든

잉꼬사랑

 

점 만 했던 사랑

우주보다 더 큰사랑 되었네

 

어느 시골 칠십대 후반의

잉꼬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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