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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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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고싶다


BY 겨울밤 2007-12-20

추운 겨울밤 그대 생각하면서
아름답던 추억들 기억하는건
너무 처절했던 삶의 한 모퉁이에서
가진것 없이 따뜻한 마음 하나만으로
그대를 사랑할수 있어서 고마웠지요

눈물도 수없이 흘렸었고
안타까운 마음 어찌 할수 없는
하루 하루가 그대만이었습니다
가는 세월앞에 당신은 무디어 졌고
난 슬픔을 달래려 애쓸수록
당신의 존재는 날 나약하게 만들고 말았어요

갈수 없는길을 무작정 가게 되었어요
가도가도 끝었는 길을 나섰지만
당신의 무관심으로 허기진 가슴 움켜쥐고
아침 이슬맞은 축축한 마음으로
돌아설길 아련히 가슴 아픕니다

바람불면 부는대로
하나둘 풀어져 흩어지는 내 마음엔
지쳐가는 영혼의 안식처가 필요해요
당신만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당신은 내게 다 해주었잖아요

기나긴 겨울밤
당신을 오래도록 느낄수 있어 좋아요
당신의 은은한 향기
가슴에 품고 꿈꾸는 시간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이에요
당신도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못마땅한 표정 짓지 마세요
난 당신을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아요
언제나 당신곁에
영원히 사랑하며 머물고 싶어요
보고싶고 그리운 당신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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