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88

꽃으로 편지를 보냅니다.


BY 정자 2007-09-11

\"이미지를

당신에 대한

내 믿음은 채송화 색입니다.

별같이 빛나는 듬직한 기도줄기를 따라서

연한 초록색 뿌리를 내렸습니다.

성실한 응답을 기다립니다.

 

추신: 곧 바람이 내 마음을 흔들것을 알고 있습니다.

        꽃잎이 송두리째 떨어져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강같은 믿음으로 진하게 흐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