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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에 전재산 2000만 원에 사회생활도 많이 해보지 않은 백수 며느리 또는 사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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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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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


BY 영롱 2007-09-08

종이꽃

 

 

웅숭그리고 앉아 긴 고개  떨구네

신음 질질 흘리던 여름해도 바래고

이제 시린 낙타등엔 유채색 나비떼

현란한 시절

 

가위질 당했던 자존심 도도히 붙이면

프랑켄슈타인의  짙은 포효

갈채 소리 뒤엉켜

아찔한 개화

 

치렁한 입술 함박 벌리고

사각사각 입맞춤 숨 막히는 날까지

사랑한다 사랑한다

배냇짓 향기로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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