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언젠가 너를 보았다면
너는 나를 기억했을 것이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바람 불어 늘 오는 곳.
이어진 기이인 선으로
묶이지 않은 날개그늘에서
기다림으로 오는 것.
덧) 블로그 정자수다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