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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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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있는 그대여


BY 초은 2019-12-19

내 안에있는 그대여

이젠

그만 나를  놔 주십시요

그 오랜  세윌 내 안에 있었으니

이젠

그만 나를 놔주십시요

그  긴 시간을  

그리움으로  살아왔으니

내안에 있는  그대여

나 이제   편히쉴 수 있게

내안에서   나를 놔  주십시요

그리

잊으려  돌아서면

아직도

눈물로  그대 이름만 

되뇌다가

잠이 들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