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듯 안보이는듯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내 가슴으론 당신을 만나볼수 있어요
살짝 손만 내밀고
미소짓는 당신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드문드문 여백을 남겨두어
내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 주고
채워지면 남볼새라
조용히 기다려 주는
아름다운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아직도 난
당신 앞에선
수줍음 많은 사람이지만
어찌 당신의 마음을 모를수 있나요
너무나 소중한 당신이기에
당신만이 나의 소망입니다.
내가 모르는줄 알고
이리저리 휘저어
당신 마음을 감추려하지만
난 당신을 다 알고 있잖아요
우린 서로 같다는걸 잊으셨나요.
옷깃을 여밀게 하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도
당신을 내 가슴에 품어
포근한 정감을 느낄수 있어요
정말 행복한 마음이지요
당신을 사랑한다는건
내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복일거에요
당신이 곁에 있어서
내 사랑이여.. 아름답게 사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