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타래처럼 감겨졌던 정열
내 안에서 가지개 펴며
이제 깨어나라 합니다.
이마위에 살폿 내려앉은 땀방울
생명력이 되고
뿜어져 나오는 행복의 별무더기되는
기쁨으로 충분합니다.
내 삶은 봄빛속에
기쁨을 충전하며
숨가쁘게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환한꽃으로 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