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의 하늘을 바라보며
창문넘어 넘실대는 뭉게구름을
포근히 끌어안아 나의 거처로
받아 드리고 싶습니다..
출렁출렁 하얀 물결 넘실대며
사납게 다가오는 성난 파도 위에서도
파고를 즐기는 갈매기를 불러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하루, 이틀 일상의 생활속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초원에 앉아
다정하고 소중한 대화를 나누며
아름다운 꿈을 펼쳐 보고 싶습니다.
아픈 마음의 상처를 지닌채
기다림에 지친 망부석처럼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며
연약한 삶의 고뇌에 고통하는
영혼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주어 상처를 씻어주고 싶습니다.
눈을감고 음미한 아름다고 소중한
명상이 현실로 이루어져 역동하는
활기찬 승리의 용사로 거듭나 하루
하루의 삶이 온통 기쁘고 행복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