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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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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BY 아침커피 2006-01-15

 
♡그리움/아침커피♡


뒤돌아보면 
그리 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가까운 곳에 있는 것도 아닌데 

시간은 말없이 
깊은 강을 만들었고 
세월은
한숨같은 긴 담장을 쌓았네 

저 홀로 그리움에 
목이 메이면 
하얀 서리꽃이 
한무더기 별빛 되어 
아픔으로 빛날 때 

지워지지 않는 기억은 
꽃잎되어 바람에 흩어지고 
지울 수 없는 얼굴은 
새하얀 낮달로 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