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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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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


BY 아침커피 2005-11-16

      ♡ 이런 여자 ♡ 등걸나무처럼 딱딱한 여자보다 풀잎처럼 유순하고 부드러운 여자 굳이 세련되고 예쁘지 않아도 들꽃같은 향기가 베어있어 볼수록 정이 드는 여자 매사에 당당하고 기품이 있는 그러면서 기본을 아는 여자 넓은 혜안을 가져 다른이의 말에 귀기울여 남의 일도 내 일처럼 여길 줄 아는 심미안을 가진 여자 헤프지 않는 웃음과 밉지 않는 애교가 있어 풍요로운 삶을 열어가는 진정 분위기와 멋을 아는 여자 소박한 일에도 감동하고 작은 일에도 미소지을 줄 아는 행복을 가꾸고 행복을 요리할 줄 아는 여자 너무 완벽해서 당돌하고 뻣뻣한 여자보다 조금 수더분해 보여도 상대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열어보일 줄 아는 진솔한 여자 한번쯤 사랑에 울어보고 한번쯤 삶에 시린 눈물 흘려 본 그래서 가슴이 촉촉한 사랑을 줄 줄 알고 사랑 받을 줄 아는 여자다운 여자 이런 여자가 매력 있고 이런 여자가 나는 좋아 이런 여자는 더욱 사랑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