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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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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마친 아들


BY 수인 2005-10-08

흘러

흘러서

가버린 힘겨운 시간들

이제

기다리던 날이 왔습니다

낯설고

외롭고

춥고

힘들었던 공간에서

새로운 인생의

한쪽이 될

또 다른 공간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 날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외롭지도 춥지도 않을 것입니다

낯선 공간에서 얻은

자신감

우정

전우애가 뭉쳐져서

큰 사람이 되었기에

편한 마음으로

발 길을 옮길 것입니다

다른

더 많은

시간을 흘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