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성냥개비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오르다
흐미해져 가는 불꽃 속으로
재만 남는 것 처럼
그러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쓸데없는 푸념 속에서
후회속에서 덧없이 가는것
그것이 인생 인지도
아름다운 기억 보다는
아쉬움이 남아 있기에
더욱
간절히 생각나는 것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