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漢江 줄기 東湖와 西湖로 나뉘더니 사공은 간데없고 人造 人間 마네킹이 송파 나루 지키누나! 슬피울던 새소리는 경적소리 대신하고 롯데월드 놀이기구 함성소리 드 높은데 떼목타고 돈벌러간 서방님 기다리던 그 아낙도 간데 없네, 夕陽이 드리우는 송파나루 湖水에 회색빛 빌딩들이 그림자를 드리울때 동네 아낙 시름터인 빨래터는 간데없고 연인들의 속삭임만 버들아래 아름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