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詩/무늬 한 여름 뙤약볕을 그늘질 수 없다면 벙어리로 석삼년을 가슴앓이 하였다가 여린 손 마디 풀어 실타래로 엮어서리 하늘같은 그대 맘 콩밭에 있는 날 등허리를 박박∼ 긁어 주리라..
詩/무늬 한 여름 뙤약볕을 그늘질 수 없다면 벙어리로 석삼년을 가슴앓이 하였다가 여린 손 마디 풀어 실타래로 엮어서리 하늘같은 그대 맘 콩밭에 있는 날 등허리를 박박∼ 긁어 주리라..
한 여름 뙤약볕을 그늘질 수 없다면
벙어리로 석삼년을 가슴앓이 하였다가
여린 손 마디 풀어 실타래로 엮어서리
하늘같은 그대 맘 콩밭에 있는 날
등허리를 박박∼ 긁어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