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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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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BY 수니 2004-09-16

      비가 내리고 있네요. 고운 가을향을 몰고 오는 이 비는 아름답지만, 이제, 이런 날이 조금 싫어지려고 하네요.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사람이 더 보고싶어 지거든요. 빗줄기가 눈물로 내려 내 가슴에 아픔으로 쓸어내려요. 초연해 지려고 하면 할수록 내 그리움은 더 짙게 닥아와요. 이 비가 그치길 바래요. 그래야 내 마음속 아픔이 덜어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