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다. 너의 소리들을... 귓속을 파고 드는 애잔한 색스폰의 고즈넉함 까지도. 간간히 뿜어져 나오는 뭉게구름 같은 연기... 내 하루는 너의 뽀얀 담배 연기 사이로 가물가물 사라져 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