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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57

물 방 울


BY bomza 2003-08-19

작가 : olive
 

오늘 점심 시간에 내린 비는

조국 하늘에서 밀려온 그리움들이

몰려와 떨어뜨린 눈물인것 같다.

그리워서 울고 있는 

내 지친 님의 눈물이

머리위에 떨어져

볼위로 흐르면서 코리아의

님이 보내서 왔다고

말하는것 같다.

님의 눈물이 패랭이 꽃에

입맞추고 내님의 눈물이

내 가슴에 비되어 적시네

흘러내린 물방울은

꼭내님의 눈물 같구나

볼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꼭내님의 눈물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