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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의 오진으로 에이즈 양성을 받는 남성의 사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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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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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두개의 영상


BY 今風川 2003-08-13

찬잔은 사람의 몸둥아리를 살리는
물과 술과 음료와 약재이던지
마시면 죽고마는 독이 들어 있지만
빈잔은 태초의 사람이 살아가도록
영혼을 살리고 키우고 깨우는
고운 공기가 가득히 담겨 있다

미련하다는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난
빈잔을 바라본다 바라볼거다
어제나 오늘이나 미래의 내 발자욱 멎기까지
그 귀한 담김을 음미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