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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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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말이 없고


BY 윤 2003-07-17

당신은 말이 없고

나만 홀로

비오는 밤

젖은 하늘 바라보며

외로움을 삭히느라

서성 입니다

 

당신은 말이 없고

나만 홀로

달과 별을 삼켜버린

어둠 속에서

당신을 그리워 하며

밤과 씨름 합니다

 

밤은 말이 없고

당신은 오지않고

소리없는 장마 비는

밤을 삼켜 버린채

외로움 을 갈기 갈기 찢어

당신을 더욱 그립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