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말하고 싶어서
아꼈다가 말했더니
그리고..
아프지마..
그 기억이 왜 아직도
우물쭈물 어기적 거리는지
끈적한 여름이
말도 안된다고 우기더니
오늘도
담 날도
말도 안되는 한숨만
토해내며 견디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