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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91

변한다는 거..


BY 올리브 2003-06-25

oo야...

너 땜에 아무것도 못하겠다..

 

다리가 망가지던 날

내 걱정에 안절부절 하던 사람

 

oo야...

아프지 말아라..

 

머리아파 얼룩져버린 내게

맘 아프고 속상하다는 사람

 

oo야...

알았어.. 내가 해줄께..

필요한거 있으면 다 말해..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말하라고 하던날

없다고 말했던 사람

 

그 사람이 보이지 않게 변해가던 날

변해가는걸 맘속에 가둬두면서

어지럼증 때문이라고 밀어내던 날

 

그 사람은 변한게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