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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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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비를 보며...


BY 개망초꽃 2003-06-25

개망초꽃 :+::+: 저 비를 보며 :+::+:

저 비를 보며/ 개망초꽃


비가 가슴을 저민다.

연연했던 모든 일들이 저 빗속에 들어있다.
그래,
이유있이 슬픈날
뭐하나?

보고싶어도
사랑하고 싶어도
이미 떠난 그대인데...

그대도 저 비를 보며
나를 추억할까?
우산이 되어 주었던 사람.

많이 보고 싶어도
다시 사랑하고 싶어도
너무 멀리 가버린 그대인데...

저 빗속에 그대가 있다.
사랑을 접은 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