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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4

기다림


BY could818 2003-06-13

창문을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그대가 지나신다기에...

뜰에는 백합화가 봉우리져
당신을 기다립니다.

지나쳐 가신다면 더 낫답니까?
당신모습 볼수 없잖아요.
가시면 뭐합니까
그 목소리 들을 수 없는것을.

이 해가 가기전
이 열병이 끝났으면...

제 목숨이 타버릴것만 같습니다.
나의사랑 그대 말해줘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푸르른 하늘을 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당신을 생각하는 것은 사치입니다


그러면서도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는지.
기다림의 끝은 어디일지
아픈 하늘빛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