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이면 눈물이 흘러내릴까 가슴을 누르는 버거운 외로움이 아무도 이해할수 없으리 나마저 이 정체모를 외로움을 외면하고 있으니, 시끌시끌 아이셋 떠들어대도 흥겨움 일지않는 이 외로움을... 생활속 어떤것도 내 시선을 끌지 못해 나뒹굴뿐 ... 이 외로움이 나를 닮아 있음을, 먼 지난날 촛불켜고 싸우던 그 외로움이 다시 나를 찾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