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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우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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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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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BY 초은 2019-03-06

나의 아침을   맞기 전에
먼저
그  무거운   눈꺼풀을  뜨시는  분
생각 없이 뜯는  담배갑 속에서
삶의 고뇌를  느끼시는 분
이젠
삶의 무게에서
벗어날 때도  되었건 만
너무  초라해진  당신에  뒷 모습
하지만
오늘도 변함없이  큰  무게로
내 곁을  지켜주시는  아버지
나 역시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