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름의아픔**
글쓴이: 장명희
내나이 스물아홉에 엄마라는 이름으로 너를품에안고
생우육개월된 너를 타의손에 엊어놓아야했던 때가있었다
누가그랬드라? 목구멍이 포도청 이라고!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는 작은너를 등뒤로 두고 나선발걸음
앙당문 내입술위로 눈물이 흐를세라 추운겨울바람~
택시비 아끼자고 타고나선 님과 함께한
오토바이에 온몸이 얼음 조각이되었지
안았든가!
오랜세월 얼마나기다렸든가, 벌써 그 여자아이가
엄마라 부르고, 올해에는 책 가방을 등에
메고 교정의 문을밟지안는가 지금껏흘린
차가운 눈물,이제는 감격의눈물이되어
미소 짓는 내얼굴을 타고내린다.
아 ~ 따뜻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