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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49
독백
BY 별조각
2002-11-08
독백
별조각
까아만 밤하늘에
흰구름 님 마중나오고
화려한 네온 불빛들
소리없이 빛을 발하며
옴폭한 의자에 몸을 눕히고
목청을 높여 감정을 실어
들려주는 감미로운 노래소리
속이 훤히보이는 유리잔속에 얼음조각
독한 스카치원액을 차가움에 녹여
입술과 혀끝에 묻혀본다
독하고 쓴 쓸아림
머리속을 비워보려 하지만
마시고 삼켜도 머리속은 비워지지않고
또렸함만이 남는다
비워진 얼음잔에
또한번 잔을 채우고
가슴에 몽땅 털어넣어본다
싸아하고 뜨겁게 속을 타들어가지만
꽁꽁얼어???속 잠시 데웠을뿐...또다시 차가움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높아져가는 목소리 톤
세상살아가는 저 마다에 이야기들...
꼭다문 입술 열리지않는다
비워보려했었던 머리속은 더욱 가득차고
창문넘어로 보이는건
까아만 세상과 질주하는 자동차뿐...
아무런 감정도없이 무표정으로
유리벽에 모습만 새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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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말듣나요 본인 잔소리는 당연..
코로나때 생각하니 갑갑하네요..
아픈 바람은 지나가기는 하죠..
맞아요 각자도생이죠 저한테만..
다 자기 생각되로 가서 그렇..
코로나19가 다시 번지고 있..
저는 코로나때처럼 여지껏 병..
성격이에요 오죽하면 시어머..
친정엄마는 젊었을 때 별나게..
동생들이 별나게 극성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