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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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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BY hana0204 2002-09-24

가을


시원한 바람이 멀리로 멀리로
서늘함과 다투며 줄달음 친다

시원한 그늘을 주던 나무는
초록과 다투며 물감을 입힌다.

시원한 농부의 논에서는
황금의 무거움에 감사한다.

온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을
아름다움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