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활짝 핀 장미가 지나가는 저를 부르네요. 응답해야죠. 너의 그 아름다운 자태를 내가 품어줄게 가시에 찔리면 좀 어떠리 너의 가시가 없다면 넌 꽃중의 꽃이라 불러지지 않으리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도함으로 이겨내는 장미를 보면서 저를 한번더 돌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