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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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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이 오면 만나고 싶은 사람 ▒ ▒


BY paranbada 2002-08-27




    ◈ 가을이 오면 만나고 싶은사람 ◈ -paranbada- 가을이 오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나란히 손잡고 하염없이 걷고싶은 사람... 다리가 아파오면 그 옛날처럼 그의 등에 얼굴을 묻고 업혀봤으면 좋겠습니다. 투정처럼... 참많이 보고싶었다는말도 낙엽밟는 소리에 들릴듯 말듯 속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담하고 예쁜 카페가 보이면 그곳에 들어가 마주앉아 헤즐럿 커피 두잔을 시켜놓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사람... 아무말 없이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사람... 가을이 오면... 꼭 한번 만나고 싶은... 그리운 사람이 내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