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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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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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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BY bssnn 2002-08-18


후회


후회



후회후회




후회 그대를 사랑 해야 옳았습니다 모진 말들은 가슴에 묻어두고 고운 말을 해야 했습니다 그대가 미워서가 아니 였어요 내 삶에 일부분을 당신이 파고 들까봐 두려운 맘에 난 냉정을 찾아야 했지요 이렇게 아파할 줄 알았다면 조금만 참을 걸 그랫습니다 아니 아무말도 하지말고 그대에 말에만 수긍할걸 그랫군요. 미워해야만 당신과 나의 과겨가 다 잊어질 줄 알았습니다 상채기가 깊어 그 골의 깊이가 얼만큼이 될 줄도 모르고 아무런 말이라도 지껄이면 다 끝날 수 있는 줄 알았지요---- 그러나 커다란 오산이였습니다 그대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더욱더 가까이 마음 밑 바닥부터 깔릴 줄이야--- 이내 한 말들이 그대에게 커다란 상처라는 것도 알면서 당신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쓰디쓴 아픔을 줄 수 밖엔 아무런 대책이 없었으니까요 좀 더 다정히 굴며 좀 더 애교가 있어 그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내 마음깊이 숨어있는 말들을 묻어두고 진정 당신을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없씀이 통탄 할 따름입니다 오랜 시간흘러 다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나 당신께 솔직히 고백드리리라 예전에 한 말은 날 숨기기 위한 거짓이였노라고 다시 올 수도 없는 과겨속에서 나 이렇게 후회 할 줄 알았다면 순순히 그대를 받아 드릴걸---- 지금 모든것이 허깨비 삶입니다 허상속에서 당신을 그리며 얼마나 아파하는지---- 내 두 눈 속 가득히 고여있는 눈물속에서도 아른거리는 그대 모습 때문에 견디기조차 버겁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당신의 모든 것을 받아 드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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