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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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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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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세월아...


BY 한올 2002-08-17

세월아 세월아~
빨리 지나가 주겠니?
돌이켜 주저앉은 시간을
몸부림쳐 고통이어라.

빠른 세월 탓 안했단다.
그러니 나를 원망말아
돌이킬수 없거든
멈쳐 보느건 어떠하리....

한줄에 엮어 등에 짊어져야 할
내 한몫에 그만...
너를 목청껏 그냥
불러본들 어떠할까?


세월아 세월아~
우중추 비마저 우박소리같이
굵고도 탁하게 들리는걸..
비맞은 새들이 궁금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