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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BY 소금별 2002-08-17

들꽃


토담길 거닐다
우연히 발에 들킨
꽃잎이 보라빛으로
자즈러 드렀다


이름도 모르고
본적도 없어 어여쁘다
하였지만 못내 자즈러진
보라빛에 물기어린
연민으로 가슴 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