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픔들 그리움들 설레임의 방망이로 두들기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서로를 끌어안고 서른을 훨씬 넘은 사랑을 합니다 밤하늘이 비웃거들랑 창문을 닫고 창살에 가로등 몰래 훔쳐보면 우리사랑은 커튼에 가려 아무도 모르게 긴밤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