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맞잡고 걸을 수 없어도 우린 같은 하늘 아래 웃으며 살아야 합니다 몹쓸게 했던 사랑만큼 이 악물고 살면 계절도 바뀔 것이고 우리도 변할 것입니다 몸 부비며 함께 살 수없어도 우린 이 땅 안에 기쁨으로 살아야 합니다 쓰리게 했던 아픔 만큼 마음 삭히고 살면 세월도 변할 것이고 우리도 바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