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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28

내실을 위해 솎아주기..


BY 숨결처럼 편한사람.. 2002-07-30

솎아주기----

올해는 친구를 위해
''아는 사람''을 좀 솎아내야겠어.

만나서 하염없이 떠들어도
돌아서면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는
''아는 사람''

저들에게는 가혹하면서
우리에게는 후한 ''아는 사람''

그 ''아는 사람'' 을
올해는 좀
솎아내야겠어

그럼 누구를 남겨 두냐고?
그야 친구지.
어떤 사람이 친구냐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사람.
함께 침묵하고 있어도
마음 편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