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라면 어떻게 결정을 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6

▶어머니의 땅


BY 뜰에비친햇살 2002-06-16

▶어머니의 땅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적부터
간직해온 순결의 땅

억겁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불변의 영토

더러 처한 역경에
영토의 색이 바래질지라도
풀먹여 빳빳해진 하얀 모시마냥
태고의 색을 간직할수 있는
허락 되어진 자만이 침범 할수 있는
아무나 근접하지 못할 영혼의 터

내가 태어나고
또 내가 태어나고
또 내가 태어날...

지금도 순결한 영혼의 터 그곳에선
또 다른 누군가가 태어난다.

(음악 : El Condor P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