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이의 방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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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http://panfocus.com/에서 가져왔습니다. 억새가 모에게/얀~ 허연 머리카락 날리며 그리움에 한겨울 떨면서도 눕지 못하고 빈 허우대 갈 옷 입고 있음, 아시나요? 꿀물 밴 기름진 땅 비단결 음모로 유혹하면 햇살도 멈춰 노니 속삭이며 흘리는 웃음이 고통임을, 아시나요? 내 수풀을 보아요 쓸려갈지 모를 얕은 둔덕에 안간힘으로 버티는 융단으로 치닫는 거친 감촉, 아시나요? 당신에게 뻐꾸기가 인사해요 시원한 물줄기 다릴 씻어주고 바람과 당신이 수다 떨면 느티나무도 손을 올려 윙크하는군요 아 내 슬픔, 아시나요? 희망하나 키울래요 쓸모 없다 말 걸지 않아도 눈물 고통 외로움 참아내다 가을 썰렁한 들판에 미친년처럼 흔들리며 딱 한번 시선 잡아볼래요, 아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