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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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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BY jchunpa 2002-04-11


시도 때도 없이
부서지는 시를 쓰고 있네
잠 쫓아내고
외로움 피어나
지나온 골목 길 걸어가네

시도 때도 없이
사계절에 뻐저있네
말을 잃어버린
저 해맑은 품속에서
지나온 후회 돌아다보네

시도 때도 없이
고쳐 써 보는 수선공이네
누구를 불러도
산울림 돌아오지 않아
지나온 한숨 돌아서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