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오케 할머니 서비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32

다짐


BY kbs53 2002-01-30

마지막 남은
그림자마저
없어지고
내 이름이 없는 나라
빈 세월 속에
투명한 인간으로
내가 걸어간다
아무도 날 위해
기억조차 하지 않는
오늘
혼자 눈물을 흘린다
지나온 날들이 지나간다
타락한 시절도 있었지
이제 다시는 그 나라로 가지 말아야지
하루하루 마지막 나의 날처럼 살아야지
정말 그리 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