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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어도...


BY bssnn 2002-01-26



 
*** 곁에 두어도 *** 그대 향한 그리움이 하늘까지 닿아 그대에게 스며들고 싶은 나 입니다 꽤나 늦은밤 가끔은 포장마차에 드르곤 합니다 한잔에 맑디 맑은 소주를 털어 넣고는 합니다. 그대를 그리다가 한 없이 그리다가 그 그리움이 온 가슴속을 대 못질을 한다해도 아프다는 신음 조차 낼 수가 없습니다. 이 고통을 膾眼의 그리움으로 간직하며 억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울 속에 나의 모습은 참으로 초췌하고 아이러니 하지요. 양면성 으로 살아온 이내 고독이 그리움으로 숭화 될 줄이야.... 그대여 내가 다른 사랑을 엿 보게 하지 마세요 다른 사랑을 엿 보면 말할 수 없이 아플 것 같으니까요 그 고통은 아마도 가시나무 숲을 걷는 것 보다 더 아플 테니까..... 아---- 곁에 두어도 더욱 그리운 그대여!! 2002년 1월 26일 素 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