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허비란 생각에 퇴근부터 새벽까지 지치도록 술마시며 놀다가 신발 벗자마다 쓰러진다는 너. 머물고 있는 세상 거짓 몸짓이 아니라 깨침의 소리 향해 심취(心醉)해 있어야 한다는 나. 시어가 파도치는 초원 눈 부릅뜨고 어둠을 새고 첫 태양을 향해 벅차도록 달려 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