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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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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는


BY poem1001 2002-01-16

물끄러미
시들한 표정으로
바라 보는 밤하늘에는
그리움도 없어
두근거림도 없어

사무실 난 화분에
물을 준지가 언제일까
내일은 꼭 물을 주어야지

하루살이 목숨같아
나 아직도 꿈꾸고 있는건가
꿈이라는 것이
아직도 있긴 한건가

힘든날에는
밤이면 허리가 아파
벼게를 두게씩 포개서
다리를 올리고 잠들어

아침이면
눈을 뜨고
몸을 일으키는 일이
병상에 누운 환자만큼 힘겨워

웃음같은 거
밝음같은 거
여유같은 거
난 그런것들을
도대체 어디다 잃어 버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