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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16

사랑과 이성사이


BY 박동현 2001-12-31




사랑이여...

그대는 용광로처럼

뜨겁게 나를 녹이네.

형체도 없이 흐물어져

어디로던 흐를것같은

불안함이여.


이성이여....

그대는 철썩이는 흰파도로

차갑게 나를 식히네.

또렷하게 제 위치를

지키라 말하네.


투명해지는 현실 앞에

서 있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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