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공동주택에서 새벽시간대에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며 큰소리와 뛰어다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4

나는 오늘 편지를 쓴다.


BY 비의날개 2001-12-26



나는 오늘 편지를 쓴다.
나는 오늘 편지를 쓴다.
나는 오늘 편지를 쓴다.
허공을 차오르는 가슴을 쓸어 내리며
나는 오늘 편지를 쓴다.
누군가에게 흘러갈 강물같은 사랑을
나는 오늘 편지를 쓴다.
아직은 아직은 나를 잊지말아
나는 오늘 편지를 쓴다.
나는 아직 살아있는 중이라고
나는 아직 살아있는 중이라고
나는 오늘 편지를 쓴다.
아직도 다하지 못한 말 목구멍속으로 집어넣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