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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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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곁으로


BY 들꽃나라 2001-10-31


양철지붕위 빗소리처럼
내 그리움 소리내어
외칠 수 있다면

흐르는 빗줄기처럼
내 그리움 그대 가슴에
흐를 수 있다면

춤추는 빗방울처럼
내 행복함 그대 삶속에
전할 수 있다면

초록향 짙은 음악처럼
내 사랑노래 그대 귓전에
깃들게 할 수 있다면

상큼한 살내음 바람처럼
내 부푼 꿈 그대 가슴에
한점 바람일 수 있다면

나 이제 세상에 눈 감고
그대 곁으로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