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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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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움에


BY 푸른바다 2001-10-31

가을은 벌써 깊숙히 자리를하고 있네요 좋은 추억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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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움에

기다림의 시간은 보이지않고
그리운 마음도 멀기만 하다.

푸르던 잎새는
세월의 흐름을 화려함으로 반기는데

조용함에
그대 그리워 수화기를 든다.

행여 반기지 않으면 어쩌나
마지막 한 글자에 갈등하고

포근히 반겨줌에
그립다 보고싶다 말 하고 싶지만

그저
잘 있느냐 인사만 한다.

시간이 가고 또 가고
하고싶은 한마디 가슴에 담으며

애잔한 마음을
가을 빛의 따스함으로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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