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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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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스며들었다.


BY kooolman 2001-10-19

한참을 바라만 보았다.
주체할수없는 피끓음이 날 가둬버렸다.
손가락 끝으로 부터 서서히 스며들었다.

소리없이 그렇게 날 스며들게 하던 그녀.

한참을 바라만 보았다.
여지없이 허물어지는 날.
그녀는 조용히 안아주었다.

탯속의 느낌.

따스하고 아늑한 그녀의 품을 기억해내지 못하는건

그녀의 흔적을 남기지 못한 탓이리라.



이몸에.

그녀의 흔적이라도 적어놓을것을...........................